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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라이프

새벽 공기를 가르며 도착한 향일암, 그곳에서 맞이한 첫 빛의 순간 전남 여수에는 사계절 중 봄이 가장 잘 어울리는 명소가 있습니다. 바로 남해 바다 끝자락 바위 위에 자리한 향일암입니다. 이곳은 자연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사찰로서 봄 일출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내면의 평온을 찾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향일암은 이름 그대로 해를 향한 절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매년 봄이 되면 수많은 여행자들이 이른 새벽부터 이곳을 찾습니다. 해가 바다 위로 떠오르는 찰나의 순간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시기와 맞물리면 향일암 일출은 더욱 감성적인 풍경으로 다가옵니다. 새벽 여수 도심에서 향일암으로 향하는 길은 조용하고 평화롭습니다. 자가용을 이용하는 경우 돌산대교를 지나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
국내여행
2025. 4. 8. 07:37